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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정도 집을 떠나 여행을 했다...
무작정 떠난 여행은 아니었고.. 그동안 계속 생각하다 실행하지 못한.. 제주도 자전거 여행

그동안 2번이나 중도 포기했기에... 하지말까 하는 생각과... 그냥 편하게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이 아니면 더 이상 시도조차 하지 않을 듯 싶어..
마지막이다 생각하면서 시도했었다..

다행이 여행 기간이 길어 여유롭게 여행을 했었고, 날씨도 좋아 무사히 일주할 수 있었다.  올레길을 자전거로 돌다가 계단이나 돌밭을 자전거로 이동하는 힘든 경험도 했었지만... 그래도 나름 좋은 경험이었다..

완주후에 날씨가 좋으면 한라산을 올라갈려구 했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장마라서 한라산을 올라가지 못했고... 완주하다 그냥 지나친 조안테디베어나 주상절리, 산굼부리등을 다시 한번 돌아보았다..

그동안 제주도 생각하면 자전거 완주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었는데... 이젠 좀 후련 섭섭하달까...
그치만.. 아직 한라산을 올라가보지 못한 아쉬움에....
다시한번 제주도를 찾을 듯 싶다..

이번 여행에서는 자전거나 오토바이로 일주를 하는 여행자들 뿐 아니라 올레길을 다니는 분들 덕에 외롭지 않게 여행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친절한 민박집 아주머니들...

잊어버리지 않게.. 조만간 정리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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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1 22:01 2009/07/01 22:01
Posted by 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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